정 호 빈첸시오신부님|2021111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es9LYpJlhA 천주교 부산교구 괴정성당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저이가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군.” 자캐오라는 사람은 장점과 단점을 한 몸에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외모로 키가 작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부자였고 세관장이었다고 말합니다. 곧 그는 사람들 사이에 대단하면서도 대표적인 죄인이었던 사람입니다. “앞질러 달려가 돌무화과나무로 올라갔다.” 그가 자신의 체통을 지키지 못하고 나무에 오른 것은 그의 작은 키 때문이었지만 그보다는 그가 주님을 꼭 보려 했기 때문입니다. 부자이나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는 자캐오를 먼저 보시고 부르신 것은 주님이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