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111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tLge-8tRkk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1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세상 사람들의 사연은 사람의 지문만큼이나 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람을 아무리 많이 만나도 같은 사람은 없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그 어려움의 정도와 내용, 그리고 그렇게 된 이유도 모두 다릅니다. 대중을 상대로 말할 때나 혹은 어떤 이유로 정리할 때 일반화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그렇다고 진짜 일반화될 리는 없다는 말입니다.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나병 환자가 예수님 앞에 등장합니다. 당연히 나병이 낫기를 기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