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711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TUmqGYFVJ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성경 속 가장 오래된 이야기를 담은 ‘창세기’에는 창조와 사람이 죄를 짓게 된 이야기, 그래서 하느님과의 삶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 비극적인 이야기와 함께 그런 사람이 다시 하느님에게 희망이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아브라함’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의 타락에 하느님 마음이 허물어지고 사람에 대한 실망으로 세상을 끝내려는 시도에서 ‘노아’가 주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었지만, 세상에 대한 실망을 거두어드릴 수 있게 된 것은 아브라함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