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916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7TVuqyA0xQ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는 선생님께서 이 일을 해 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영성체를 할 때마다 함께 고백하는 신앙이 있습니다. 주님의 성체를 모시기에 합당치 않지만 ‘한 말씀만 하소서’라고 주님께 청하는 우리입니다. 오늘 복음에 이 고백의 원래 주인이 등장합니다. 그는 ‘백인대장’이라는 이방인이었습니다. 같은 사건의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그의 한결같은 고백은 ‘한 말씀만 하소서’입니다. “백인대장의 노예” 그는 이스라엘을 지배하는 로마의 병사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