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510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kmtPCjyUCCM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5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조심스러운 이야기이지만 신자들의 모습을 보면 가끔 근본적인 걱정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말하고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이들조차 실제 하느님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면담 비슷한 것을 할라치면 늘 자신의 믿음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걱정하거나 실망스러움을 고백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겸손하다고 격려해야 할 테지만 또 어찌 생각하면 근본이 뒤틀린 이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