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5월 18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17. 22:15

[쉬기날기] 2022년 5월 18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rBdutDphW4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계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2518일 부활 제5주간 수요일 (요한 15,1-8)

 

묵상요점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께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확신 때문에 포도나무의 비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마 자기 맘대로 이 세상을 활개치고 싶은 사람은 못마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처럼, 우리가 예수님께 머물러 있는 것이 생명력과 자양분을 공급받는 유일한 삶이라는 것을 인정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주님, 당신 안에 제가 살아가고 제 안에 당신이 사시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저희에게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과 서로 사랑하는 관계이고, 당신이 편하고, 당신에게서 힘을 얻고, 누가 물을 때 우리 삶에서 당신이 어떤 존재인지 즉각 대답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개인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가끔 상상해 봅니다. 아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