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에 초대된 ‘손님’입니다. | 곽길섭 베드로 신부님(범서성당 주임)
우리는 세상에 초대된 ‘손님’입니다. 곽길섭 베드로 신부님(범서성당 주임) 한가위엔 한 해의 결실을 나눕니다. 이는 그 결실이 있기까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삶임을 잘 알고, 분명 ‘함께’ 이루어낸 결실들이기에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나누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것입 니다 한가위엔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분들을 기억 합니다. ‘나그네 살이인 인생길’을 먼저 마무리한 분들 의 영혼을 기억하며, 이 세상 여정을 마무리하고 하느 님 나라에서의 복된 삶을 살아가는 그분들이 하느님 의 자비하심 안에서 평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합 니다. 한가위엔 자신을 돌아봅니다. 가끔 말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