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323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16강의 사랑을 위해 자신과 싸우고 있다면 구원을 확신해도 좋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16강의 사랑을 위해 자신과 싸우고 있다면 구원을 확신해도 좋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3hxm68EvldA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09.18

우리는 세상에 초대된 ‘손님’입니다. | 곽길섭 베드로 신부님(범서성당 주임)

우리는 세상에 초대된 ‘손님’입니다.                                                                 곽길섭 베드로 신부님(범서성당 주임)  한가위엔 한 해의 결실을 나눕니다. 이는 그 결실이 있기까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삶임을 잘 알고, 분명 ‘함께’ 이루어낸 결실들이기에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나누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것입 니다 한가위엔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분들을 기억 합니다. ‘나그네 살이인 인생길’을 먼저 마무리한 분들 의 영혼을 기억하며, 이 세상 여정을 마무리하고 하느 님 나라에서의 복된 삶을 살아가는 그분들이 하느님 의 자비하심 안에서 평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합 니다. 한가위엔 자신을 돌아봅니다. 가끔 말씀에서 ..

사제의 공간 2024.09.16

스트레스 No! 고난 Yes! | 곽길섭 베드로 신부님(범서성당 주임)

스트레스 No! 고난 Yes!                                                      곽길섭 베드로 신부님( 범서성당 주임)  “우리는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같은 일이라도 어떤 사람 은 스트레스를 받고, 어떤 사람은 받지 않기도 하기 때 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표현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선택했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즐 거운 마음이 아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의해서 어떤 행위를 선택하게 되면, 그 마음의 근저에 분노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 지요. ‘내가 이렇게 일하는데 너희들은 뭐 하는 거야!’하 는 분노의 소리가 스트레스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어느..

사제의 공간 2024.09.13

사랑해(海) | 박종주 베드로 신부님(남천성당 주임)

사랑해(海)                                                 박종주 베드로 신부님(남천성당 주임)  어느 신부님께서 미사 강론 시간에 신자들에게 물으 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가 무엇인지 아 시나요?” 신자들이 한참 고민하자, 신부님께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셨습니다. “그 바다는 바로 ‘썰렁해(海)’ 입니다.” 신부님께서 다시 질문하셨습니다. “그럼 세 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어디일까요?” 신자들이 고 개를 갸웃하며 답을 찾으려 애쓰자 신부님께서 부드러 운 목소리로 “그 바다는 바로 ‘사랑해(海)’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모두의 마음이 항상 따 뜻한 사랑의 바다 같기를 바란다며 강론을 마치셨습니 다. 이 말씀을 들은 한 자매님이 사랑..

사제의 공간 2024.09.05

제대로 듣고 제대로 말합시다! | 김남기 우르시노 신부님 (모현동성당)

제대로 듣고 제대로 말합시다!                                                               김남기 우르시노 신부님 (모현동성당)  아기들이 말하는 것을 배우는 방법은 주변에서 들 리는 소리와 말투 패턴을 따라 하고, 자주 듣는 단어 와 문구를 반복하는 법을 통해서라고 합니다. 즉 “엄마” 또는 “아빠”라 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듣는 아기는 결국 그 단어 를 스스로 말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 린아이 때부터 산속에서 동물들과 함께 살면 아 무리 사람으로 태어났어도 동물들의 소리밖에 하 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제대로 들어야 제대 로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만나시고, “에파타열려라!”(마르 7..

사제의 공간 2024.09.04

“친절에 사랑을 더하면 즐거운 곳이 될 것입니다.” | 이상일 요셉 신부님(덕천성당 주임)

“친절에 사랑을 더하면 즐거운 곳이 될 것입니다.”                                                                                                  이상일 요셉 신부님(덕천성당 주임)  오늘 복음은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을 들려줍 니다. 제자 몇 사람이 더러운 손, 곧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본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 몇 사람 이 예수님께 묻습니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 상들의 전통에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 습니까?”(마르 7,5) 여기에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입술은 하느님을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그렇지 않다’하시며 계명 안에 담겨 있는 하느님을 향한 사랑은 온데간데 없..

사제의 공간 2024.08.29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13강의 가톨릭교회는 가장 충만한 은총과 진리를 전한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13강의 가톨릭교회는 가장 충만한 은총과 진리를 전한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IP5aabqnD0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08.28

제자가 스승을 떠나는 까닭은 | 손태성 다미아노 신부님(하단성당 주임)

제자가 스승을 떠나는 까닭은                                                                 손태성 다미아노 신부님(하단성당 주임)  “제자들 가운데에서 많은 사람이 되돌아가고 더 이 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요한 6,66) 누군가를 스승으로 모시고 그분께 자신의 인생을 거 는 사람을 제자라고 부릅니다. 참스승을 만났을지라 도 제자가 스승을 떠난다면 가장 불행한 일이지요. 그 런데도 제자들이 스승 예수를 떠난 이유는 무엇이었 을까요? 제자는 스승의 말을 듣고 스승의 깨달음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자 열망하지만 제자는 스승의 깨달음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스승은 깨닫고 가르침을 베풀었 지, 듣고 깨달은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승의 깨달 음은 언어..

사제의 공간 2024.08.22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12강의 은총과 진리로 도달하려는 목적지는 십계명이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12강의 은총과 진리로 도달하려는 목적지는 십계명이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KJexomet_34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08.21

참된 양식으로 살아가는 참된 삶이란? | 이강수 미카엘 신부님(가르멜수녀회 상주)

참된 양식으로 살아가는 참된 삶이란?                                                                                이강수 미카엘 신부님(가르멜수녀회 상주)   마더 데레사께서 “많은 활동에 피곤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는 아침 미사 때에 영한 성체의 힘 으로 살아요. 내가 내 힘을 빼고 주님의 힘으로 사는데 내가 힘들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하셨다 는 일화가 있습니다. 흔히 살아갈 힘을 ‘무엇’ 혹은 ‘어 디로부터’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돈이나 쾌락에서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도 있고, 성공을 향한 집념이 그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지만, 무엇 보다 가장 고상하고 가치있는 것은 바로 ‘사랑에서 힘 을..

사제의 공간 2024.08.17

하늘에 오르신 어머니 | 김현일 예로니모 신부님(성바오로성당 주임)

하늘에 오르신 어머니                                                                  김현일 예로니모 신부님(성바오로성당 주임)   오늘 교회는 성모님께서 하늘에 오르신 것을 믿음 으로 고백합니다. 성모님께서 하늘에 오르셨다는 것 은 물리적으로 하늘에 오르셨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 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하늘의 존재가 되었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마리아는 아기를 밴 무거운 몸으로 임신한 나이 많 은 사촌 언니 엘리사벳을 시중들기 위해서 찾아갑니 다. 석 달가량 머물렀다고 오늘 복음은 전해주고 있 습니다. 처녀의 몸으로 임신한 여자가 바깥을 나다 닌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자신의 위험은 아 랑곳하지 않고 사촌 언니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합니 다. 마리..

사제의 공간 2024.08.15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11강의 하느님께서는 은총과 진리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신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11강의 하느님께서는 은총과 진리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신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bBvCQTdk_U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08.14

익숙함에 대한 불신앙 | 김현일 예로니모 신부님(성바오로성당 주임)

익숙함에 대한 불신앙                                                      김현일 예로니모 신부님(성바오로성당 주임)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 에서 내려온 빵이다.” 유대인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합 니다.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아 버지와 어머니도 우리가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떻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말할 수 있 는가?”(요한 6,41-42) 예수님에 대한 불신앙은 익숙함 때문에 일어났습니 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너무 잘 안다는 것입니다. 성 장 배경이나 부모나 친척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입니다. 저런 배경에서는 저런 인물이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 일상에서..

사제의 공간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