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이수락 요한보스코 신부님(염포성당 주임) 사람들은 꿈과 희망을 품고 이 새해를 맞이합니다. 사람마다 바라는 것이 다르다 할지라도, 한 가지 공통 된 것은 ‘마음 편히 사는 것’입니다. 평화입니다. 사람이 면 누구나 평화를 바랍니다. 다툼이나 전쟁 없이 서로 도우며 화목하게 사는 평화로운 세상을 원합니다. 그 러나 평화는 쉽지 않습니다. 새해의 첫날인 오늘을 교 회에서 ‘평화의 날’로 정한 데에는 깊은 이유가 있습니 다. 이 한 해 동안 이 세상과 이 땅에, 그리고 우리 사이 와 우리 마음속에 평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자는 다 짐입니다. 우리 모두가 평화의 일꾼으로서 이 땅에 평 화를 이룩하자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평화란 무엇입니까? 말은 쉽게 하지만, 정작 평화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