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318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 신동원 다니엘 신부님(물금성당 주임)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신동원 다니엘 신부님(물금성당 주임)  교회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감하는 오늘은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이 온 누리의 임금으로 오신 참된 왕이심 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지난 대림 제 1주일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이한 교회는 예수님의 부 활사건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탄생과 공생활을 통한 하느님 나라의 신비,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기 념하고 고백함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믿고 고백하며 따랐던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 참된 왕 중의 왕이시며, 진정으로 백성을 위해 왕으로서의 삶을 사시다가 백 성을 위해 ..

사제의 공간 2024.11.22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25강의 삼위일체 신비는 모든 관계의 원형이다

[전삼용 요셉 신부의 구원의 원리] 25강의 삼위일체 신비는 모든 관계의 원형이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 가톨릭(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rGbJIfSYRs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11.20

지금, 여기에서 | 도정호 바오로 신부님(초량성당 주임)

지금, 여기에서                                                 도정호 바오로 신부님(초량성당 주임)  온 마음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가난한 무명가수, 간 절함으로 뛰는 운동선수들의 땀의 진심이 사람들에게 전해집니다. 그 진심의 힘은 대단합니다. 나를 돌아보 게 하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합니 다. 그렇습니다. 힘 있는 사람, 많이 가진 사람도 나를 움직이게 하고 나를 돌아보게 하지만 가진 것 없는 사 람, 힘없는 사람, 작은 일에 변함없이 성실한 사람, 몸 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른바 날개 없는 천사, 얼굴 없는 천사들은 더 큰 힘으로 사 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을 열게 합니다. 대림절이 가까우면 교회는 자신을 돌아보게..

사제의 공간 2024.11.14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24강의 기도는 자신이 정한 시간 동안 버티는 것이다

[전삼용 요셉 신부의 구원의 원리] 24강의 기도는 자신이 정한 시간 동안 버티는 것이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 가톨릭(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_AUjsq5F_E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11.13

올바른 종말을 준비하는 삶 | 송형석 그레고리오 신부님(칠보성당)

올바른 종말을 준비하는 삶                                                          송형석 그레고리오 신부님(칠보성당)  오늘은 연중 제33주일이 면서 ‘세계 가난한 이의 날’ 입니다. 전례력으로 봤을 때 이제 마지막 시기의 절정에 이르 고 있습니다. 다음 주는 세상 끝 날에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맞 이하기 위한 그리스도왕 대축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 씀은 마지막 시기, 즉 종말에 관하여 두 가지 사실을 알려줍니다. 하나는 세상의 ‘끝’은 분명히 온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끝’은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느님만이 아신 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끝’, 종말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종말론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날..

사제의 공간 2024.11.13

“잘 사는 것”은 무엇을 말함인가? | 이세형 유스티노 신부님 (율하성당 주임)

“잘 사는 것”은 무엇을 말함인가?                                                                               이세형 유스티노 신부님 (율하성당 주임)  예수님은 외형에 치우친 율법학자들을 신랄하게 비 판하십니다. 인사받기를, 윗자리를 즐기고 남에게 보 이려고 기도는 길게 하는 그들은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거만한 마음처럼 보기 흉한 것도 없 습니다. 거만한 마음을 가지면 사람은 겸손함을 잃어 버려 자기 자신을 고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자신이 모든 중심에 있다는 그릇된 생각에 빠져 들어 잘못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거만한 마음이 죄는 아니지만 어 리석은 것입니다. 또한 자기혐오도 거만한 마음가짐의 하나로 봅니다. 주위의 사람들..

사제의 공간 2024.11.07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23강의 기도의 수준이 사랑의 수준이다

[전삼용 요셉 신부의 구원의 원리] 23강의 기도의 수준이 사랑의 수준이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 가톨릭(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ug7XwUFZJY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11.06

사랑의 착각 | 신진수 골롬바노 신부님(송정성당 주임)

사랑의 착각                                                               신진수 골롬바노 신부님(송정성당 주임)  여러분은 혹시 적당한 신앙생활과 손해 보지 않는 봉사활동 정도로 하느님의 축복과 삶의 기적적인 변 화를 꿈꾸고 있지는 않습니까? 많은 신앙인들이 하느 님과 적당히 사랑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하느님의 사 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불안해하지 않고, 이웃을 적당히 사랑하고, 미워하는 삶으로 자신의 행복이 보 장된다고 믿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첫째 계명과 둘째 계명을 적당히 지키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마음, 목숨, 정신, 힘을 다하라고 하셨고,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하셨 습니다.(마르 12,29-31참조) 불행하게도 오늘날 많은 신 앙..

사제의 공간 2024.10.31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22강의 기도는 자신을 성령으로 봉헌하는 시간이다

[전삼용 요셉 신부의 구원의 원리] 22강의 기도는 자신을 성령으로 봉헌하는 시간이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 가톨릭(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C4rmeFMO-o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10.30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박상운 토마스 신부님(안식년)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박상운 토마스 신부님(안식년)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 매오라는 눈먼 거지는 예 수님을 향해 외칩니다. 어 둠 가운데 머물던 그에게 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절박함으로 마지막 희 망을 붙든 채, 군중 사이에 계시는 예수님을 향해 힘껏 부르짖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잠자코 있 으라고 꾸짖으며 예수님과 그의 사이를 갈라놓습 니다. 그들의 방해에도 그는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외칩니다.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 십시오!” 그때 예수님께서는 걸음을..

사제의 공간 2024.10.28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오용환 가브리엘 신부님(동래성당 주임)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오용환 가브리엘 신부님(동래성당 주임)  헬렌켈러가 어느 날 숲속을 다녀온 친구에게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는 별반 특별한 것이 없 었다고 했습니다. 헬렌켈러는 두 귀를 열고 두 눈을 뜨 고도 별로 특별한 것을 보질 못했다는 말을 이해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만일 나에게 사흘만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첫째 날은 자신을 가르치고 이끌 어 주신 선생님을 보고 싶고, 둘째 날은 아침엔 먼동이 트는 태양을 보고 싶고, 저녁엔 노을과 별을 보고 싶 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대자연을 보고 싶다고 했습..

사제의 공간 2024.10.24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21강의 기도는 자기 생각을 끊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21강의 기도는 자기 생각을 끊는 것으로 시작된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N3XtxjH0gw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10.23

우리는 하느님 구원의 선포자 | 길성환 베드로 신부님(사목국)

우리는 하느님 구원의 선포자                                                                 길성환 베드로 신부님(사목국)  우리 그리스도인은 구원 의 선포자입니다. 사실 복음 을 전하는 사람이 없으면 복 음 선포가 이루어지지 않고 아무도 구원의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 오로 사도는 말씀하십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로마 10,15) 오늘 전교 주일을 지내며 특별히 우리 신앙인은 구 원의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중요한 신앙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앙고백’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말씀 하시는 것처럼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 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

사제의 공간 2024.10.18

주님과의 삶의 여정 | 전재완 안드레아 신부님(언양성야고보성당 주임)

주님과의 삶의 여정                                                                       전재완 안드레아 신부님(언양성야고보성당 주임)  시골에 계시는 어머니는 점점 아기가 되어간다. 이 제 백 세를 넘어서 두 살이 넘었다. 옆에서 어머니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사랑스럽다. 방실 웃을 때는 아기 와 같다. 시골에 내려갔을 때 어느 날 어머니께서 아침 식사를 하시면서 어젯밤에 도둑이 들어와 자신이 끼 고 있는 반지 세 개를 홀딱 빼갔다는 것이다. 정말 어 이없어하신다. 살다 살다 보니 무슨 이런 해괴한 일이 있느냐며 어처구니없어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웃었 다. 사실 그 도둑은 어머니를 지금껏 극진히 돌보고 있 는 나의 여동생이다. 어머니를 씻겨도 몸에..

사제의 공간 2024.10.17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 20강의 신앙인은 자신의 기분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구원의 원리] 20강의 신앙인은 자신의 기분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I 천주교/가톨릭/특강/피정/강론/신부님강의/가톨릭(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H54LazpQs   전삼용 요셉 신부님께서 찾아오신 구원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영성 디딤돌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