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밥 먹고 든든하게 시작하는 하루 따끈한 밥 먹고 든든하게 시작하는 하루 출근 준비에 아이까지 챙기느라 늘 시간에 쫓기는 아침. 그래서 더욱 식사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하루를 든든히 시작하려면 무엇보다 영양 잡힌 한 끼 식사가 우선돼야 하지 않을까. 귀여운 장난꾸러기 아들, 듬직한 남편의 건강을 책임질 아침 식단을 제안한.. 맛있는 요리 2009.01.29
제8편 묵화 제8편 묵화 문태준·시인 묵화(墨畵) 김 종 삼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1969> ▲ 일러스트=잠산 김종삼(1921~1984) 시인의 시는 짧다. 짧고 군살이 없다. 그의 시는 여백을 충분히 사용해 언어가 잔상을 갖도록 배.. 옛 자료 모음방/애송시 2009.01.29
국수와 참기름의 혈투~ 국수와 참기름의 혈투~ 참기름하고 국수가 어느 날 서로 잘났다고 싸웠대요. 그런데 이게 웬일! 글쎄, 국수가 감옥에 들어가고 말았어요. 왜 그랬을까요? 참기름이 고소해서~ㅎㅎㅎ 다음날. 국수가 감옥에서 나오고, 참기름이 이번엔 감옥으로 들어갔어요. 왜! 그랬게요? 국수가 불어서~ ㅋㅋㅋ 옛 자료 모음방/게임과 유머 2009.01.29
21세기 산신령과 나무꾼 21세기 산신령과 나무꾼 산속에서 나무를 하던 나무꾼이 그만 실수로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다. - 옛날에는 10:00 나무꾼이 연못에 도끼를 빠뜨렸다. 엉엉 울었다. 10:01 산신령이 “이 금도끼가 네 거냐?” “아닙니다.” 10:02 산신령이 연못으로 들어갔다. 10:03 산신령이 은도끼를 들고 나타났다. “이 은.. 옛 자료 모음방/게임과 유머 2009.01.29
겨울애상(2)/낭송:꽃편지(한명숙시인) 겨울애상(2) 시:김철이/낭송:꽃편지 쓸쓸한 거리 마지막 잎사귀 심히 외로운데 이파리 떠나보낸 나뭇가지 옛정(前情) 못 잊어 서럽게 울더라 다 내어 주고도 뭐이 그리 좋은가 홀로 남은 심정 고독(孤獨)이 물드는데 까치밥 하나 늘 발그레 웃더라 보기만 하여도 애처롭다 언어가 다르니 귀로 들을 순 .. 작품 낭송방 2009.01.29
애련(哀戀) (창작과 의식) 애련(哀戀) 松竹/김철이 세상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날 붙잡아도 정돈할 수 없는 심사 갈 길을 잃고 헤매니 비련한 애정(愛情) 암흑을 찾는다 정녕 뿌리칠 수 없을 인연이라 저승과 이승의 갈림길에서도 눈 한번 헐기지 않고 함께 자고 함께 깨려 하였건만, 세월(歲月)은 무심하게 돌아선다 나도 아니고 .. 작품 발표작 2009.01.29
애련(哀戀) ♣ 애련(哀戀) ♣ 松竹/김철이 세상은 가지마라 가지마라 날 붙잡아도 정돈할 수 없는 심사 갈 길을 잃고 헤매니 비련한 애정(愛情) 암흑을 찾는다. 정녕 뿌리칠 수 없을 인연이라 저승과 이승의 갈림길에서도 눈 한번 헐기지 않고 함께 자고 함께 깨려 하였건만, 세월(歲月)은 무심하게 돌아선다. 나도 .. 松竹일반시 2009.01.29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⑮녹차 본문 • 출처: [JOINS 헬스케어] 기사 본문 읽기 예로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차는 세계인들에게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인간의 생활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각 문화마다 고유의 차문화가 발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공경하는 덕목을 쌓아오기도 했다. 현재 차는 약 30여 개국에서.. 건강 일기장 2009.01.29
몸에 맞는 좋은 생약제 골라먹기 • 출처: 중앙일보 헬스케어 [건강칼럼 보기] 몸에 맞는 좋은 생약제 골라먹기 한의사,풀무원건강생활 고문이재성 황기 황기는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단너삼(황기)의 뿌리를 햇볕에 말린 것으로, 그 맛은 단 편이고, 성질은 따듯한 약재이다. 황기는 인삼과 더불어서 보기(補氣) 작용이 뛰어난 .. 생활 & 건강 2009.01.29
비련(悲戀) (창작과 의식) 비련(悲戀) 松竹/김철이 주마등 같은 세월의 굴레에서 본의 아닌 연을 맺어 빌려 사는 인생(人生) 멀리하고 내 한 생을 살려 하였건만, 세상물레 제자리로 옮겨 놓는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물살에 실려 바람조차 외면하는 수초의 삶이라 내 뜻대로 한 번도 살지 못했더니 마지막 생의 갈림길에서도 신의.. 작품 발표작 2009.01.28
비련(悲戀) ♣ 비련(悲戀) ♣ 松竹/김철이 주마등 같은 세월의 굴레에서 본의 아닌 연을 맺어 빌려 사는 인생(人生) 멀리하고 내 한 생을 살려 하였건만, 세상물레 제자리로 옮겨 놓는다 밀려왔다 밀려가는 물살에 실려 바람조차 외면하는 수초의 삶이라 내 뜻대로 한 번도 살지 못했더니 마지막 생의 갈림길에서.. 松竹일반시 2009.01.28
수선화 (꾼 중에서) 수선화 - 松竹 / 김철이 - 사랑에 목이 마른 탓일까… 습도 높은 대지 삶터 삼아 양파모양 둥근 모습 뿌리 손 깊게도 그 누구 하나 쉬 피려 하지 않는 동지섣달 슬하에 청하여 시집가려 노란 모습 흰 표정으로 필, 겨울 선구자 잘난 제 모습에 사랑을 느껴 귀한 제 목숨을 저버린 어느 나라 어느 민족 한 .. 개인♡시집 2009.01.28
수선화 (저서 : 꾼 중에서) 수선화 - 松竹 / 김철이 - 사랑에 목이 마른 탓일까… 습도 높은 대지 삶터 삼아 양파모양 둥근 모습 뿌리 손 깊게도 그 누구 하나 쉬 피려 하지 않는 동지섣달 슬하에 청하여 시집가려 노란 모습 흰 표정으로 필, 겨울 선구자 잘난 제 모습에 사랑을 느껴 귀한 제 목숨을 저버린 어느 나라 어느 민족 한 .. 작품 발표작 2009.01.28
수선화 수선화 - 松竹 / 김철이 - 사랑에 목이 마른 탓일까… 습도 높은 대지 삶터 삼아 양파모양 둥근 모습 뿌리 손 깊게도 그 누구 하나 쉬 피려 하지 않는 동지섣달 슬하에 청하여 시집가려 노란 모습 흰 표정으로 필 겨울 선구자 잘난 제 모습에 사랑을 느껴 귀한 제 목숨을 저버린 어느 나라 어느 민족 한 .. 松竹일반시 2009.01.28
아름다운 당신과 함께 떠나는 가을여행 일렁이는 가을 속으로 함께 떠나실래요? 찰랑이는 은빛 억새의 머릿결 따라 가을 향기 여물어가는 금빛 들판으로 지금 함께 떠나기로 해요. 도시락을 준비할까요? 앙증맞은 주먹밥이랑 삶은 달걀이랑 빛깔이 투명한 음료수도 한 병 넣고 마음이 달콤해지는 노랑 빨강 사탕도 서너 알씩 주머니에 넣어.. 옛 자료 모음방/아름다운 당신 200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