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밥상. EP1] 부산 서민들의 삶에 오롯이 녹아 있는 고등어

[바다의 밥상] 1960년대 부산 서민들의 생선, 고등어! 그냥 먹을 수 없다! 아지메 여기 소주 한병이요! #고등어추어탕 #고등어회 #고등어구이 #부산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c2ihEUgCSk&list=PL8PswfRSfnCXrEXxPMSFHf-rR8K7mWuEK&index=1

 

 

 

[바다의 밥상. EP1] 부산 서민들의 삶에 오롯이 녹아 있는 고등어

고등어 굽는 냄새,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한 내음이 폴폴 퍼지는 그 냄새를 상상해봅니다.
아마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가 끌릴 수밖에 없어요.
특히 부산에서는 더합니다
이곳에선 고등어의 맛도 맛이거니와 추억도 녹아 있기 때문에 그 냄새를 그냥 지나치기는 힘들거든요.
고등어만의 특유의 육질과 기름진 맛 그리고 막 구운 고등어를 씹었을때 입 안으로 퍼지는 그 고소한 맛은 
다른 생선들은 따라올 수 없게 만듭니다.
1960년대부터 굉장히 거대한 산업 도시였던 부산.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온 근로자들의 산업 도시였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여유롭지 않았죠.
고등어는 그런 근로자들의, 부산 시민들의 애환과 함께했던 생선입니다. 
서민들의 삶에 가장 오롯이 녹아있는 생선 고등어, 부산만의 고등어 음식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