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0923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CqMwAd5_Yg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 모든 것에 심오한 뜻이 있다고 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황제든, 왕이든, 대통령이든 간에 우리의 삶에서 숨겨진 것이 있을지는 몰라도 같은 사람으로 알 수 없는 심오함이 있다고 여기는 것은 사람에 대한 차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 차별이 당연하게 만들었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사셨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