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1026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Y-tsTPAPQ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세상 사람들이 지금처럼 ‘자유’라는 단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살았던 시대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자유를 누리고 삽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법과 제도에도 불구하고 차별이나 보이지 않는 계층들도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이전의 사회를 생각해보면 완전한 자유에 가까운 모습을 갖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 주님의 가르침과 우리의 신앙은 점점 불편함이 되고 있음을 봅니다. 박해나 미움이 있는 세상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주님을 믿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