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025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T4JWh5T8TA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예로부터 절기를 아는 것은 큰 지혜를 가지고 있음을 뜻했습니다. 언제 씨를 뿌리고 언제 수확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삶과 연결되는 내용이었고, 하늘과 바람 등의 자연을 통해 얻는 지식들 또한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지혜였습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세상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밖의 상황을 바라봐야 하고 그 내용을 잘 살펴야 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땅과 하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