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007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3ReAq98v90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율법학자를 보면 하느님 앞에서 우리가 그런 모습일지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문제를 냈다가 오히려 자신이 그 앞에서 자랑하기 위해 신이난 모습입니다. 인정 받았다는 기분에 한층 도취되어 품위도 사라지고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율법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물었던 그였으나 예수님의 반문에 이내 그의 지식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께 예상치 못한 평가를 받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