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10월 9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PKTU92A5wo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3년 10월 9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루카 10,25-37)
묵상요점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율법교사의 질문에 예수님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을 하시는 대신 비유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이 비유는 머리를 만족시키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도 기도하면서, 하느님과 마음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도록 주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를 현재 우리에게 적용해 봅시다. 우리를 길 반대쪽으로 회피하게 만드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아 보고도 우리를 회피하게 만드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모른체 하거나 경시하게 만드는 우리 마음 속의 장애물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이 묵묵히 저희를 들쳐 업고 가신 때가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저희가 알던 모르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헤메고 있을 때, 당신은 저희를 업고 그곳을 묵묵히 걸어 나가셨습니다. 나의 안내자이신 주님께 나의 마음을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3.10.09) - 부산교구 만덕성당 성사담당 이윤벽 프란치스코 신부님 (0) | 2023.10.09 |
---|---|
2023년 10월 9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매일미사ㅣ문필정 바실리오 신부님 집전 (0) | 2023.10.09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31009 연중 제27주간 월요일](김명철 요셉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3.10.09 |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참 사랑은 어부의 그물처럼 파견 받은 사랑,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2023 10 09 (0) | 2023.10.09 |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 이제는 셈을 바칠 때이다! (23/10/08) (0) | 2023.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