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924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EgaL2Hh3Vo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들은 모두 자신으로부터 가까운 방향으로 그 폭이 넓어집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관계의 주인공들은 ‘가족’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혈연이라는 피로 묶인 관계는 서로 공통점이 많고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이해하거나 닮은 구석도 많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예수님이 당신 가족에 대해 모진 표현을 하시는 것을 봅니다. 하시던 이야기도 중단하는 것을 당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