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3년 9월 26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9. 26. 07:27

[쉬기날기] 2023년 9월 26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ADn6qYWIWo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3년 9월 26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루카 8,19–21)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으로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감동적인 증언은, 하느님의 우리에 대한 사랑이 한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이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우리가 받는 사랑은 한계가 없습니다.” 하느님께 우리와 우리의 이웃들이 얼마나 사랑받는지 실감하면, 우리 삶은 달라질 것이며 이 세상은 좀 더 행복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 요셉, 그리고 친척들이 있었습니다. 공생활을 하시면서 그분은 가족 개념을 확장하십니다. 혈연이 아니지만 그분은 만나는 사람, 찾아오는 사람도 가족이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가족의 관계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말씀에 따라 사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가족이 될 수 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