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송호석 실베스테르 신부님 (우아동성당) 적지 않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하느님을 찾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시련 이 하느님을 떠나서 혼자 세상 을 방황하다가 참담한 모습으 로 살아가는 불신의 계기가 되 기도 합니다. 그런데 믿음을 가졌다는 우리 신앙인들 은 ‘우리의 삶이 잠잠하고 평안하다고 할 수 있는지, 아니면 근심 걱정이 떠날 날이 없이 평지풍파가 계속 일고 있어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는 하지 않는지?’ 이럴 때 제자들은 누구를 찾았는지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스승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들 이 스승 예수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