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231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UOpYGlfsuo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에 대해 창조론과 진화론으로 다툼을 벌이는 이들은 오늘날에도 많이 있습니다. 교회의 학자는 창조적 진화론이라는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은 사실로 여겨지던 창세기의 창조 순서와 내용을 상징과 의미의 영역, 그리고 옛 사람들의 사고체계로 설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창조의 모든 것이 부정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 때의 사람들이 생각했던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에게 부여된 가치는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