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130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bk9raW5tBk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습니다. 개인주의의 영향이 우리 안에도 깊이 침투해 마치 신앙이 개인과 하느님의 것만으로 왜곡되는 일들도 많지만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은 한 하느님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그리고 또 그 다름은 우리 모두가 어울려 있을 때 볕 좋은 가을의 풍경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신앙을 일정하게 규정하기도 어렵고 또 사람의 신앙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기도 합니다.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