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3년 11월 30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11. 30. 07:29
 

[쉬기날기] 2023년 11월 30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IYSNM-jL-4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3년 11월 30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마태 4,18-22)

묵상요점
오늘 복음의 장면을 바라 보면서 주목해야 할 점은, 시몬, 안드레아 형제와 제베대오의 아들들이 제자가 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주도권을 갖고 그들을 제자로 삼으셨다는 점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르심에 따른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의 여정에 함께 하는 동료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의 사명에 동참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나 자신간의 인간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명을 위하여 내 자신이 파견되는, 다시말해 내 자신이 사명을 수행하러 파견 받는다는 것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사실은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이고 예언자적 목소리이며, 복음의 전달자, 치유해 주는 사람으로서의 여러 사명이 포함됩니다.   

안드레아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생각해 봅시다. 심정이 복잡했을 것 같습니까? 카리스마 넘치시는 분이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기분 좋았을 것 같습니까? 생업을 팽개치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망설임 있었을 것 같습니까? 이 모든 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금 바로 길을 떠나는 안드레아 사도의 입장이라면, 우리가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