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0914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0RzNGp-e5SE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십자가 현양 축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날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생각할 때 ‘고통’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 때문입니다. 자신의 고생을 주님의 십자가 수난을 떠올리며 주님의 수난에 비하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듯 생각하는 일들도 우리에겐 익숙한 묵상들입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십자가는 주님의 고통과 수난, 그리고 죽음만이 가치의 전부는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