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914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aWG_X82LN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말하고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사제로 살면서 자주 고민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말할 때입니다. 사람들은 순교자의 성월을 지낼 때, 신앙을 순교, 곧 죽음과 수반되는 고통의 삶과 가치에 대해 주목할 때가 많습니다. 이는 우리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말할 때마다 십자가에 대해 가지는 편견과 닮아 있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예수님은 당신의 십자가가 피해 갈 수 없는 길임을 아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