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12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X-9Pm-fAU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4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본당 신부라서 당연하게도 매일 성당을 거닙니다. 매일 미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오고 가는 성당은 하느님의 집이며, 사람들이 함께 하는 집의 역할을 할 때도 있습니다. 하느님과 하느님 백성의 집이 성당입니다. 그래서 성당은 거룩한 하느님과 그 거룩함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들의 거룩함, 곧 사랑의 집입니다.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하느님만을 위해 지어진 성전, 그곳은 항상 하느님의 모습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