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405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3xobbEzMM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팔일 축제 금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와서 아침을 먹어라.” 부활하신 주님을 두고 우리는 수많은 수식어를 붙입니다. 그분은 ‘다시는 죽지 않으신다’라고 주님을 불사신처럼 표현하기도 하고 바람과 같은 성령처럼 움직이시는 주님께서 닫힌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장면을 그려보기도 합니다.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시는 주님의 모습 또한 그런 주님의 부활하신 특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주님이 우리에게 부활하셨다는 것은 언제나 같은 모습이셨던 주님을 모두가 확인하게 될 때였습니다.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네.” 베드로는 자리를 털고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