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20230525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5ZOPlWZfdo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밤. 예수님의 기도는 처음 고난의 잔을 치워달라는 기원으로 시작되지만 이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라는 예수님의 고백으로 시작됩니다. 주님은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또 당신이 왜 이 잔을 마셔야 하는지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기도들은 처음 당신의 영광인 듯 시작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뜻을 함께 나누는 아들의 사랑 고백처럼 들립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온통 아버지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기도, 그리고 더 나아가서 지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