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625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SETgnD7ROY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오늘의 말씀입니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6.25로 기억되는 숫자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로 각인된 날입니다. 한 나라가 둘로 나뉘게 된 슬픈 사건의 시작이 아로새겨진 이 날 우리는 ‘화해와 일치’라는 주제로 함께 미사를 봉헌합니다. 많은 문화가 섞여 있고, 또 민족도 이제 다수의 민족들이 함께 살아간다고 말하는 우리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한 민족이라는 사실에서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든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 또한 어떤 여건에도 달라지지 않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