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만 주교의 성모님 이야기 (7) 예수님 뒤에는 항상 성모 마리아가 조규만 주교의 성모님 이야기 (7) 예수님 뒤에는 항상 성모 마리아가 조규만 주교(서울대교구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제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셨다. 저 사람은 그 목수가 아닌가? 그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 가톨릭 소식 2011.07.29
모든 분심은 우리 자신을 인식하는 데 빛을 주기도 한다. ♥모든 분심은 우리 자신을 인식하는 데 빛을 주기도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의 고통은 분심이다. 소리 내어 하는 기도가 분심의 시련을 감수해야 한다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침묵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더 그렇다. 그러나 분심을 없애기 위해서는 전술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 영성의 샘물 2011.07.29
과수원 과수원 - 松竹/김철이 - 너는 좋으리 뭇 기생 품에 안은 듯 뭇 과일 얼싸안고 한 시절 갖은 풍류 즐기니 오뉴월 뙤약볕 피할 길 없지만 천상의 축복인걸 불철주야 절로 깨달아 세상천지 전하는 뜻일 테지 소나기 한줄기 목말라 부르건만 비 올 길 묘연하고 뭇 손길 귀찮게 성화더냐 눈 내리는 계절이면 .. 松竹일반시 2011.07.16
과수원/아람문학 과수원 - 松竹/김철이 - 너는 좋으리 뭇 기생 품에 안은 듯 뭇 과일 얼싸안고 한 시절 갖은 풍류 즐기니 오뉴월 뙤약볕 피할 길 없지만 천상의 축복인걸 불철주야 절로 깨달아 세상천지 전하는 뜻일 테지 소나기 한줄기 목말라 부르건만 비 올 길 묘연하고 뭇 손길 귀찮게 성화더냐 눈 내리는 계절이면 .. 작품 발표작 2011.07.16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 렉시오 디비나에 따른 복음 묵상/연중 제16주일(야곱의 우물) 시작기도 오소서 성령님, 겨자씨로 시작된 하늘나라가 저희 안에서 큰 나무가 되도록 마음의 터전을 넓혀주소서. 세밀한 독서 (Lectio) 마태오복음에만 나타나는 가라지의 비유와 공관복음이 함께 전하는 겨자씨와 누룩의 비유는 그 청중을.. 강론 두레박 2011.07.16
[군종] 예수님께서 뿌리는 ‘좋은 씨’ [군종] 예수님께서 뿌리는 ‘좋은 씨’/연중 제16주일(손정혁 신부) 1. 저는 고문관이었습니다. 고문관이란 말은 군대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 지금은 사회에서도 어리숙하게 실수를 자주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굳어졌습니다. 신학교에 입학해서 생긴 제 별명은 ‘어리버리 손콩’이었습니다. .. 강론 두레박 2011.07.16
[부산] 땅은 정직하다 [부산] 땅은 정직하다/연중 제16주일(박기흠 신부) 우리는 가끔 “땅은 정직하다”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이 말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나, 본래적 의미는 땅에 씨를 뿌리고 가꾸며 그 땅이 일궈내는 결실을 거두는 이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자리,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 강론 두레박 2011.07.16
[인천] 씨앗의 비유 [인천] 씨앗의 비유/연중 제16주일(서인덕 신부) “농민의 피와 땀이 담긴 음식! 한 톨의 쌀도 절약하여 IMF 극복하자!” 꽤 오래전 극기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때에 매 식사의 시작과 마침에 큰 목소리로 외쳤던 구호였습니다. 하루종일 고된 극기훈련으로 배가 몹시 고팠던 참가자들은 조금이라도 .. 강론 두레박 2011.07.16
[의정부] 가서 가라지들을 뽑아 버릴까요? [의정부] 가서 가라지들을 뽑아 버릴까요?/연중 제16주일(김영남 신부)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이 되면 농사짓는 분들은 잡초와 전쟁을 하다시피 합니다. 특히 어떻게든 제초제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지으시려는 분들의 수고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이러한 때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잡초’의 일종.. 강론 두레박 2011.07.16
[안동] 밀과 가라지 [안동] 밀과 가라지/연중 제16주일(김기현 신부) 오늘 복음 말씀은 밀과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주인이 좋은 씨를 밭에 뿌렸습니다. 그런데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자랍니다. 종들이 가라지를 거두어 내겠다는 제안에 밭주인은 밀과 가라지가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두라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수확 때에는 .. 강론 두레박 2011.07.16
[마산] 생명을 살립시다. [마산] 생명을 살립시다./연중 제16주일(박창균 신부) 지난 6월 29일에 비상의약품을 조금 싣고서 개성에 다녀왔습니다. 양으로는 얼마가 되지를 않았지만 북쪽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비속에서 그 의약품들을 봉동역에 내려놓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주변의 논.. 강론 두레박 2011.07.16
[부산] 마태 13, 24-30. [부산] 마태 13, 24-30./연중 제16주일(서공석 신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하느님의 나라를 밀과 가라지에 비유하여 설명하였습니다. 하느님은 좋은 씨를 뿌리셨습니다. 그러나 밀 사이에 가라지도 함께 자랐습니다. 이 비유 이야기는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라는 말로써 가라지는 하느님에게서 .. 강론 두레박 2011.07.16
[서울] 기다리는 마음 [서울] 기다리는 마음/연중 제16주일(고찬근 신부) 하느님은 햇빛과 비를 모두에게 차별 없이 내리시는 자비로운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밭에 씨를 뿌리고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이십니다. 우리는 하느님 밭에 자라는 밀일 수도 있고 가라지일 수도 있습니다. 가라지는 밀과 비슷하게 생겼고 똑같.. 강론 두레박 2011.07.16
화가 날 때 화가 날 때 다른 사람을 파괴시키고 상처를 주는 식으로 화풀이를 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비사교적인 행동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이 화가 난 것을 인정할 만큼 정직해야 하며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왜 화를 내고 있는지 찾아내도록 노력해보십시오. 만일 화를 폭발하.. 일분♡명상 2011.07.16
성경속 상징 35-어둠- 무지나 어리석음, 거짓말로 성경속 상징 35-어둠- 무지나 어리석음, 거짓말로 허영엽 신부(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어둠은 그 자체로,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어둠은 빛의 부재를 뜻한다. 어둠은 자연의 실재이고 영적 실재이며 동시에 심오한 인간 체험의 어떤 부분에 대한 적절한 상징이기도 하다. 어둠은 그림자와는 .. 가톨릭 소식 2011.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