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마리아는 왜 십자가 밑에 서 계시는가? ♥성모 마리아는 왜 십자가 밑에 서 계시는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열매를 맺는 꽃과도 같다. 이 기도는 항상 회개로 이끌림을 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마리아는 왜 십자가 밑에 서 있는가? 통곡하기위해서인가? 아니다. 장 바니에는 이렇게 말한다. “통곡하기 위한 것도, ‘이제 나를 .. 영성의 샘물 2011.07.06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성모 마리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성모 마리아는 갈바리오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 말씀도 하지 않았고 울지도 않았다. 오로지 아드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을 뿐이며 임종을 도우셨다. 보라, 하느님 앞에 머물러 있.. 영성의 샘물 2011.07.05
미지근함은 무서운 악이다. 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 ♥미지근함은 무서운 악이다. 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 다음 구절은 흥미롭다. 이 구절은 주님께서 라오디게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보낸 편지 중 한 부분이다. 편지의 처음 말씀은 아주 준엄하다. “나는 네가 한 일들을 잘 알고 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차라리 네가 차든지, 아니면 뜨.. 영성의 샘물 2011.07.04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루카 10 42)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루카 10 42) - 하느님의 현존에 온전히 사로잡힘!-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 중요한 것은 주님의 우정을 받아 들이고 그에 응답하는 것이다. 오래 남는 진정한 가치는 바로 이것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안에는 항상 선택해야 할 것이 .. 영성의 샘물 2011.06.24
♥기도 준비에 우리의 나약함 가운데 두드러진 것들(4-7) ♥기도 준비에 우리의 나약함 가운데 두드러진 것들(4-7) 4) 피곤 : 피곤하면 정신 집중이 어렵다. 게으름은 기도를 하지 말라고 속삭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좀 쉬면서 다른 방법으로 기도하라. 예를 들면 하느님 발치에 앉아서 단순하게 감사드리고 피곤을 봉헌하라. 그러나 단념하지는 말라. 우리는 피.. 영성의 샘물 2011.06.18
♥기도 준비에 우리의 나약함 가운데 두드러진 것들(1-3) ♥기도 준비에 우리의 나약함 가운데 두드러진 것들(1-3)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하느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수 있다. 1) 악의 : 악의는 통제해야 한다. 시작부터 아예 싹을 잘라야 한다. 무엇보다 시작이 매우 중요하다. 나약함을 확인하는 매순간마다 하느님의 도우심.. 영성의 샘물 2011.06.16
♥예수님의 기도학교,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예수님의 기도학교,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열두 제자에게 “여기 앉아 있어라.”라고 하시지 않고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겠다.”고 하신 것은 설득력이 있다. “일을 나누어서 하자. 너희는 자거라. 나는 기도하지.”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고통을 나누어 지기를 .. 영성의 샘물 2011.06.15
♥예수님은 끈기 있게 마음뿐 아니라 몸으로 기도하셨다. ♥예수님은 끈기 있게 마음뿐 아니라 몸으로 기도하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그대로 두시고 세 번째 가셔서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마태 26,44) 반복해서 우리의 뜻을 아버지께 아뢰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끈기에서 사랑이 시작되고 성장한다. 우리는 거듭 나약해지기 때문이다. 마.. 영성의 샘물 2011.06.13
♥그리스도의 기도는 심오하고 열렬했으며, 피땀을 흘리는 ♥그리스도의 기도는 심오하고 열렬했으며, 피땀을 흘리는 “예수께서는 마음의 고통과 싸우면서도 굽히지 않고 더욱 열렬하게 기도하셨다. 그러는 동안 핏방울 같은 땀이 뚝뚝 땅에 떨어졌다.” (루카 22,44). 그리스도의 기도는 이처럼 심오하고 열렬했으며, 옷이 피로 물들고 피땀을 흘릴 정도로 처.. 영성의 샘물 2011.06.11
♥기도는 하느님 현존에 머물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내면으로 ♥기도는 하느님 현존에 머물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내면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그분의 현존 안에 오래 머물고, 사랑하면서 자기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하느님이 주신 가장 중요한 계명 -예수께서는 이를 일컬어 첫째가며 가장 중요한 계명이라고.. 영성의 샘물 2011.06.09
♥우리는 기도 안에서 사랑의 불을 지피는 훈련을 해야 한다. ♥우리는 기도 안에서 사랑의 불을 지피는 훈련을 해야 한다. 요즘에는 기도에 지나치게 지성을 강조한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기도하면서 이런저런 추론을 한다. 그러나 너무 머리를 쓰면서 기도하면 기도가 삶에 파고들 여지가 없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종종 의지를 앞세우는 경함도 있다. 또.. 영성의 샘물 2011.06.08
♥우리 내면의 세 가지 선물인 지성과 의지와 사랑의 상관관계 ♥우리 내면의 세 가지 선물인 지성과 의지와 사랑의 상관관계 우리는 지성을 더 존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똑똑하다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마치 옷을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듯이 말이다. 만일 우리가 “나만큼 똑똑한 사람은 없어.”라고 말할 수 있는 처지 라면 거만을 떨 것이다. 의.. 영성의 샘물 2011.06.07
♥좋은 음악을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듯 주님을 즐기라. ♥좋은 음악을 들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듯 주님을 즐기라. ‘기도하는 동안 왜 시간을 계산하는가? 왜 아직도 기도에 대한 열정을 느끼지 못하는가? 만일 열정적으로 음악을 좋아한다면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를 것이다. 독서를 좋아한다면 휴가 때 다른 모든 것을 뒤로 미루고 책을 읽는 일에 .. 영성의 샘물 2011.06.06
♥경애하올 ‘영성의 샘물’ 가족님들에게 ♥경애하올 ‘영성의 샘물’ 가족님들에게 ‘영성의 샘물’을 연재한지 어언 8년이 흘렀고 연재 횟수는 머지않아 2000회를 달려갑니다. 영성의 샘가에서 한 모금의 물로라도 불타는 영혼의 갈증을 푸셨으면 하는 충정의 마음 간절합니다. 하느님의 본성을 지니셨지만 우리와 친구가 되어 우리와 함께 .. 영성의 샘물 2011.06.04
♥우리의 내면세계는 지성과 의지와 사랑으로 존립된다. ♥우리의 내면세계는 지성과 의지와 사랑으로 존립된다. 모든 내적 행위는 이 세 가지의 영향을 받는다. 형제에게 너그럽게 대하기로 결심했다면 그것은 지성에서 나온 것이다. 그 뒤에는 의지가 따르고 다시 사랑이 행동하게 한다. 작든 크든 우리의 모든 행위는 이 세 가지 과정을 거친다. 책을 읽어.. 영성의 샘물 201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