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미지근함은 무서운 악이다. 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

松竹/김철이 2011. 7. 4. 08:45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미지근함은 무서운 악이다. 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

    다음 구절은 흥미롭다. 이 구절은 주님께서 라오디게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보낸 편지 중 한 부분이다. 편지의 처음 말씀은 아주 준엄하다. “나는 네가 한 일들을 잘 알고 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차라리 네가 차든지, 아니면 뜨겁든지 하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러나 너는 이렇게 뜨겁지도, 차지도 않고 미지근하기만 하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묵시 3, 15-16)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일수록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너는 열심히 노력하고 네 잘못을 뉘우쳐라.”(묵시 3,19) 열정이 완전히 식으면 뭣을 할 수 있겠는가? 유일한 치료는 오직 새로운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뿐이다. 미지근함은 무서운 악이다. 눈을 멀게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다음과 같이 말할 지경에 이른다. “나는 필요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이때 악은 극에 달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우리는 치료가 불가능하게 된 미지근함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미온적 시기’, 즉 주님께로부터 뒷걸음질하여 무기력에 떨어졌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한 가지 치료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새로운 마음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이 미지근함은 주님을 불쾌하게 한다. 묵시록의 표현은 격렬하다. “널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악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치료는 아주 간단하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하라! ----------------------- ☞“영성의 샘물-공지 사항” 란에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울지 마, 톤즈’에 샘물 하나를 ‘영성의 샘물’ 이름으로 봉헌 하기로 합니다. 샘물 가족 여러분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좌번호 : 광주은행 603-121-447919 김홍언 동참 기간 : 2011년 6월 3일-7월 13일까지, 40일 동안 ※동참해 주신님들의 명단과 현황은 본 <공지 사항>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