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기도 준비에 우리의 나약함 가운데 두드러진 것들(4-7)

松竹/김철이 2011. 6. 18. 07:56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기도 준비에 우리의 나약함 가운데 두드러진 것들(4-7)

    4) 피곤 : 피곤하면 정신 집중이 어렵다. 게으름은 기도를 하지 말라고 속삭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좀 쉬면서 다른 방법으로 기도하라. 예를 들면 하느님 발치에 앉아서 단순하게 감사드리고 피곤을 봉헌하라. 그러나 단념하지는 말라. 우리는 피곤함도 사랑해야 한다! 5) 대충 넘어가려는 습관 : 주님과 함께 있는 것. 그러나 자신과 자신의 문제들과 함께 조용히 머무는 것이다. 기도는 노력과 뿌리 내림, 문제들과 함께 조용히 머무는 것이다. 어느 정도 세상을 즐기면서도 기도할 수 있다는 유혹에 속고 있을 수 있다. 기도는 몰입하여 온 힘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6) 미지근함 : 게으름은 사랑의 결핍에서 온다. 기도를 하더라도 죄, 소홀히 한 의무, 자선, 쉽게 내린 판단, 현명치 못한 언사, 호기심, 세속적인 것, 야심, 아름다운 용모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와 함께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다. 미지근함은 기도를 마비시키는 기생충과 같은 것이다. 기도는 애정 어린, 신실하고 순수한 관계이다. 타산적이며 오염되고 조잡하고 위조 된 관계나 적당히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7) 위로를 찾음 : 만족이나 우월감을 느끼기 위해서, 혹은 기도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여기면서 기도를 바친다면, 또 단조로움이나 무미건조함의 시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 기도를 바친다면, 만족과 보상을 찾고 평화를 찾아 나선다면, 곧 위로를 찾는다면 이는 어리석은 짓이다. 열정을 수용하라. 그러나 붙잡지 말라.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 ☞“영성의 샘물-공지 사항” 란에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울지 마, 톤즈’에 샘물 하나를 ‘영성의 샘물’ 이름으로 봉헌하기로 합니다. 샘물 가족 여러분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좌번호 : 광주은행 603-121-447919 김홍언 동참 기간 : 2011년 6월 3일-7월 13일까지, 40일 동안 <샘물파기> 봉헌하신 분 명단과 현황은 <공시사항>란에 기재합니다.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