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3∼4)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3∼4) 3. 우리가 독서할 때 빠지기 쉬운 위험은 항상 급히, 흥미 위주로, 탐욕스럽게 읽는 것이다. 당신의 욕심과 성급함, 호기심을 경계하라.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성령 안에서 깊이 있게 읽는 것이 중요 하다. 성 지롤라모는 “우리는 미사성제 때 예.. 영성의 샘물 2011.05.11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1∼2)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1∼2) 1. 성령께 겸손되이 기도하지 않고서 하느님의 말씀을 펼치지 말 것이다. 엔조 비앙키는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성서를 가린 가리개 때문에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니 가리개를 치워야 한다. 성서를 펼치지 않고, 성서를 덮고 있는 표지를.. 영성의 샘물 2011.05.07
경청의 기도 방법 ♥경청의 기도 방법 1. 무엇보다 먼저 듣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듣기를 갈망해야 한다. 이런 갈망 없이는 출발할 수 없다. 만약 할 일이 태산 같다고 하여 부산스러움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이일 저일 참견하는 것을 그만두지 않는다면 당신은 경청의 기도를 하려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당신은 듣고 싶.. 영성의 샘물 2011.05.05
경청의 기도는 자신의 고민을 하느님의 빛으로 관리하는 것 ♥경청의 기도는 자신의 고민을 하느님의 빛으로 관리하는 것 우리는 모두 고민을 안고 있다. 경청의 기도는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에 대한 겸손한 탐구이다. 하느님은 오만한 마음에는 말씀 하시지 않는다. ‘다 안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친교를 나눌 수 없을 것이다. 경청.. 영성의 샘물 2011.05.03
경청의 기도 ♥경청의 기도 입으로만 주님, 주님 하는 기도만으로는 부족하다. 하느님의 뜻을 찾기 위해 깊이 침잠해야 하며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결단을 내리고 그것을 실행할 힘을 얻기 위해서는 경청의 기도를 해야 한다. ‘듣다’라는 말은 성서를 알아듣는 열쇠가 되는 동사로, 구약성서에 1100번, 신약성.. 영성의 샘물 2011.05.02
♥기도는 활동을 준비한 것이어야 하고 활동으로 피어나야한다. ♥기도는 활동을 준비한 것이어야 하고 활동으로 피어나야한다. 기도는 착한 의지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자동차가 주유소에 들어가는 것은 기름을 넣기 위한 것이고 기름을 다 넣고 나면 출발한다. 주유소에 주차하려고 들어가지는 않는다. 부족한 기름을 채워 계속 달리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다시 .. 영성의 샘물 2011.04.30
♥기도의 실천적인 결심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기 ♥기도의 실천적인 결심을 세우는 습관을 들이기 1. 심사숙고하여 세밀하게 세운 결심이라면 그 뜻은 잘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2. 그 결심이 개인적으로 당면한 고민거리에 관한 것일 때 더욱 그렇다. 3. 자기 생각에서 비롯된 결심이 아니고 하느님께 빛을 받은 것이라면 겸허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 영성의 샘물 2011.04.29
♥염경기도의 잘못을 바로잡을 몇 가지 방법 ♥염경기도의 잘못을 바로잡을 몇 가지 방법 -형식화된 기도문보다 자유기도를 더욱 많이 한다. -염경기도를 할 때 자주 멈춘다. 하느님께 말을 하기보다 마음을 쏟을 것, 즉 영혼의 호흡처럼 생각하고 심화시키기 위해서 자주 멈춘다. -신앙의 외침을 자주 사용한다.(하느님께 터놓고 하소연하는 것은.. 영성의 샘물 2011.04.28
♥기도가 사랑이라면 사랑으로 기도하는가! 기도가 현실 도피인가? ♥기도가 사랑이라면 사랑으로 기도하는가! 기도가 현실 도피인가? 중요한 것은 기도는 내적인 것이라는 사실이다. 기도가 사랑이라면 사랑으로 기도를 검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사랑은 사건 속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건 안에 사랑이 있는지 검토해 보라. 한 가지 위험은 기도가 현실의.. 영성의 샘물 2011.04.27
♥기도에 있어서 큰 걸림돌은 분심이다. ♥기도에 있어서 큰 걸림돌은 분심이다. 분심은 우리가 무덤에 갈 때까지 지고 가야 할 한계이기도 하다. 우리는 천국에나 가야 분심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천국에서는 관심이 오로지 하느님뿐이기에. 우리는 이런 제한성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배워야 하지만 한편으로 투쟁도 해야 한다. 염경기도.. 영성의 샘물 2011.04.26
♥기도는? ♥기도는? 1. 기도는 최상의 선이며, 2. 하느님과 맺는 친밀한 관계이다. 3. 기도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며, 4. 밤낮으로 끊임없이 바쳐야 한다. 5. 기도는 영혼의 빛이요 6. 하느님께 대한 참된 앎이며 7. 하느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한 것으로서, 8. 하느님을 갈망하는 것이고 9. 거룩한 은총에서 비롯되.. 영성의 샘물 2011.04.23
♥기도의 세 번째 박자인 사랑 ♥기도의 세 번째 박자인 사랑 어떻게 기도 안에서 사랑하게 되는가? 한마디로 말하긴 어렵지만 이것은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것에 대해서는 본격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언급할 때 좀 더 말할 것이다. 기도는 다음의 3단계가 무르익으면서 진행.. 영성의 샘물 2011.04.21
♥하느님 사랑에 마음을 열고 <감사>와 사랑으로 <성경> 읽기 ♥하느님 사랑에 마음을 열고 <감사>와 사랑으로 <성경> 읽기 끊임없는 감사생활을 훈련해야 한다. 감사의 시간표를 만들어 새벽에 일어 나면서, 여행할 때, 단순노동을 할 때, 틈이 날 때…. 훈련은 운동선의 체력을 단련시켜 주듯이 감사 훈련은 영혼을 훈련시켜 하루를 감사하며 살도록 이.. 영성의 샘물 2011.04.19
♥기도의 둘째 박자; 하느님 사랑을 깨닫고 마음을 여는 것이다. ♥기도의 둘째 박자; 하느님 사랑을 깨닫고 마음을 여는 것이다. 기도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미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 더 말해야겠다. 그것이 결정적인 박자이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끊임없이.. 영성의 샘물 2011.04.18
♥기도의 세 박자 ; 첫째는 겸손이다. ♥기도의 세 박자 ; 첫째는 겸손이다. 기도는 세 박자가 맞아야 한다. 누구든 이 세 박자를 제대로 맞춘다면 제대로 기도를 배웠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박자는 겸손이다. 두 번째 박자는 나에 대한 변함없는 하느님 사랑(에 자신을 여는 것)을 깨닫고 확신하는 것이고, 셋째 기도의 박자는 사랑이.. 영성의 샘물 201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