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먹고 말지" 배춧값 폭등에 1인 가구 급증으로 포장김치 품절 대란|김장 문화에서 사 먹는 문화로 변화한 요즘 포장김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한다는 김치공장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3epf4Y3AdY
※ 이 영상은 2020년 12월 9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김장대전 만드는 김치 vs 포장 김치>의 일부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월동 준비! 김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김장의 대표 주자 배추김치에 총각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백김치, 갓김치는 물론 다양한 별미 김치까지. 입맛을 책임지는 든든한 김장 김치를 위해 김장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올해는 예전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함께 모여 김장하기란 쉽지 않은 법. 게다가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김장을 담그고 싶어도 배추, 무, 양념 등의 재료를 준비하기가 번거로워 김장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이제는 김치를 담가 먹는 문화에서 사서 먹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사먹는 포장 김치 제조 업계에서는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 위해 24시간 근무해야 할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1년간 한국인의 식탁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김치의 생산 과정을 찾아가보기로 한다.
배추부터 생선까지, 포장 김치의 변신은 무죄!
버무릴 시간조차 아깝다! 바쁜 직장인을 비롯해 고된 노동을 기피하는 1인 가구에게 김장이란 먼 나라 이야기나 마찬가지. 덕분에 완성되어 시중에 나오는 포장 김치의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아무리 바빠도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김치를 만드는 것이 원칙! 조기를 통째로 갈아 넣은 칼칼한 전라도식 배추김치를 생산하는 해남의 김치 공장은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하루에 3톤 가량의 김치를 버무린다. 약수로 숙성시킨 톡 쏘는 맛의 백김치 또한 인기 상품이라는데. 이 외에도 육수를 넣은 수제 갓 김치와 갓 피클, 갈치를 토막 내 넣은 갈치 김치, 대구 횟대로 만든 횟대기 김치까지. 김장의 계절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극한직업에서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김장대전 만드는 김치 vs 포장 김치
✔ 방송 일자 : 202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