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의 교훈

[하루의 쉼] 배론성지의 3가지 보물_가톨릭스튜디오

松竹/김철이 2021. 10. 26. 20:36

[하루의 쉼] 배론성지의 3가지 보물_가톨릭스튜디오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tHsXkOhW7o

 

 

 

 

배론성지의 3가지 보물

 

* 황사영 백서 토굴18012- 18019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자 황상영은 8개월 동안

배론 마을 오기굴을 가장한 토굴 속에 머물며

중국 북경교구장 구베아 주교 에게 편지를 썼다.

이 편지의 소재는 명주천이고, 크기는

가로 62cm, 세로 40cm이며, 세필로 쓴 글자 수는 122,1 13,384자다.

현재 백서의 원본은 로마 교황청 바티칸 민속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성 요셉 신학당1855- 1866

성 요셉 신학당은 1855년 프랑스 선교사 메스트로 신부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때 교우촌 회장 장주기 요셉(1803-1866)이 자신의 집을 신학당으로 봉헌하였다.

1856년부터 푸르티에 신부(1856-1866)가 교장으로, 프티니콜라 신부(1862-1866)가 교수로 재직 하였다.

성 요셉 신학당은 한국 교회 최초의 신학교임과 동시에 조선 최초의 근대식 교육 기관이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묘186111- 현재

배론성지에는 우리 나라 에서 두번째로 사제가 된 최양업 토마스(1821-1861) 신부의 묘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최경환 프란치스 코(1805-1839) 성인이고 어머니는 이성례 마리아(1801-1840) 복자이다. 그는 183612월 김대건, 최방제와 함께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중국 마카오로 유학을 가서 신학교육을 받았고, 1849415일 중국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제작_가톨릭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