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만리|자갈치시장, 충무동 해안시장, 남항 시장을 곁에 둔 남항_원양어선의 모항, 남항_선용품 가게_남항의 바다택시 통선_뱃사람들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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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의 모항이라 불리는 남항은 수십년 된 선용품 가게들이 즐비하다. 뱃사람들을 실어나르는 남항의 바다택시라 불리는 통선 또한 아직도 그 기능을 이어오고 있다. 자갈치시장, 충무동 해안시장, 남항시장을 곁에 둔 남항은 생선으로 가득했던 항구의 기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