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묘약
- 松竹/김철이 -
늘 습관처럼 찾아드는 이 순간,
무심코 당신을 바라보노라면
무엇이 그렇게 아프게 했을까
무엇을 그렇게 그립게 했을까 하는 마음에
코끝이 찡해옴을 느낀다오
내 늘 부족하니
그대의 빈 곳마다 채워줄 수 있을까
이 세상 끝날까지
혼불 밝혀 사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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