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209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MxnM4xO1k0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한국 교회의 특별함은 ‘선교’의 과정 없이 스스로 신앙을 가진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세상에 선교의 과정이 아닌 외국에서 전해진 책 속의 내용만으로 신앙이 싹트고 교회가 성장하는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교회가 서고 수호자로 선포된 것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였습니다. 교회가 이 믿음을 교리로 선포하기 전 사람들 사이에 존재했던 성모님에 대한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