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하늘 松竹 김철이 하늘이 언제 따라왔는지 걸음마다 자박자박 친숙한 표정으로 머리 위에서 내려다본다. 하늘빛이 드맑아 흐르는 구름에 무딘 마음을 담아 발돋움하고 팔을 뻗어보아도 손가락 끝도 닿지 않았지 새파란 하늘빛에 손을 헹구면 좁다란 심중도 새파래지고 드넓어질 것 같아 가슴속으로만 담아 본 하늘을 하루살이 마음 한 자락 너그러운 하늘빛 품에 담아 두련다. 松竹일반시 2023.02.16
하늘 | 시인뉴스 포엠 하늘 松竹 김철이 하늘이 언제 따라왔는지 걸음마다 자박자박 친숙한 표정으로 머리 위에서 내려다본다. 하늘빛이 드맑아 흐르는 구름에 무딘 마음을 담아 발돋움하고 팔을 뻗어보아도 손가락 끝도 닿지 않았지 새파란 하늘빛에 손을 헹구면 좁다란 심중도 새파래지고 드넓어질 것 같아 가슴속으로만 담아 본 하늘을 하루살이 마음 한 자락 너그러운 하늘빛 품에 담아 두련다. 시인뉴스 포엠 (클릭):http://www.poetnews.kr/13917 ≪시인뉴스 포엠≫ 하늘 外 1편/ 김철이 하늘 하늘이 언제 따라왔는지걸음마다 자박자박친숙한 표정으로머리 위에서 내려다본다. 하늘빛이 드맑아흐르는 구름에 무딘 마음을 담아발돋움하 www.poetnews.kr 작품 발표작 2023.02.16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 그것들이 발로 그것을 짓밟고 돌아서서 너희를 물어뜯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마태 7,6 말씀 표주박 2022.06.21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 운동 괜찮을까? : 질병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 운동 괜찮을까? : 질병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클릭):https://m.blog.naver.com/nhicblog/222674025443?referrerCode=1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야외 운동 괜찮을까? : 질병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환경 당국은 해마다 12월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 연례행사처럼, 미세먼지에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이 기간... blog.naver.com 생활 & 건강 2022.03.16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 마태 6,19-20 말씀 표주박 2021.06.18
하늘 하늘 (클릭):http://www.catholicbusan.or.kr/index.php?mid=board_zzaC24&document_srl=1345899 천주교부산교구 천주교부산교구 홈페이지입니다. www.catholicbusan.or.kr 일분♡명상 2020.07.08
글쟁이 글쟁이 - 松竹/김철이 - 글쟁이 사십 여년 남은 건 엿 한 가락 바꿔먹지 못할 허상뿐, 하늘이 내린 축복일까 힘겨운 이 땅의 저주일까 애꿎은 원고지 갖은 화풀이 다 하더이 부엉이 벗을 삼아 야밤을 대낮처럼 지새던 시절도 있었고 풀리지 않는 글줄을 잡은 채 젊음을 불사르던 시절도 있.. 松竹일반시 2014.05.21
사람은 누구나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꿈 소망 사랑 순수 지혜 진실 인내 용기 자유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우고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태우고 눈물 흘리고 기도해도 되지 않습.. 사회 손거울 2014.05.09
아지랑이 아지랑이 松竹/김철이 봄 뜨락 아지랑이 재롱이 한참이네 개나리 춤 맵시도 제풀에 지칠 텐데 저토록 춤추다가 하루나 갈까 싶네 새봄의 그루터기 날마다 새로운데 아랑곳없다면서 한 시절 즐긴단다 허공만 올라가다 꽁무니 빠질 텐데 고향 간 제비가족 옛정을 찾아들고 개구리 하품소.. 松竹동시조 2014.04.30
우후죽순雨後竹筍 우후죽순雨後竹筍 - 松竹/김철이 - 손으로 하늘을 가릴 심사인가 못 먹고 못살던 시절 한풀이라도 하려는지 감정도 없는 콘크리트 벽이 솟누나 거미줄 같은 전깃줄 얼기설기 해맑은 새소리마저 가려놓더니 맑고 상쾌했던 바람조차 겹겹이 막고 나섬이 통탄스럽네 총과 칼을 든 전쟁이 따.. 松竹일반시 2014.03.31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글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글 하늘에게 소중한건 별 입니다. 땅에게 소중한 건 꽃이며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입니다. 내가 힘들어 지칠 때 빗방울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 사회 손거울 2014.03.27
행복한 동행/저서 : 영혼의 오솔길 중에서 행복한 동행 - 松竹/김철이 - 하늘이 정해주신 연분이라 때로는 기쁘고 또 때로는 슬프지만, 멍에처럼 나누어진다 온 유월 해바라기 된 양 남편이란 이름으로 아내라는 이름으로 불철주야 가슴에 안는다 세상 풍상 다 겪다 곰삭아 절로 피는 저승꽃 온 얼굴 만발하여도 인생사 길동무로 .. 작품 발표작 2014.03.13
동강(온천천)(1) 동강(온천천)(1) 松竹/김철이 물오리 한가로운 강줄기 짝 잃은 왜가리 외로움이 흐르고 아침 햇살 따사로움 먹물 같은 물 위에 골고루 내린다. 쉼없는 계절의 빠른 걸음 따르자니 숨이 턱에 차는 듯 설익은 감탕나무 열매는 핏빛 작은 가슴 열어 보인다. 청춘은 어디 가고 백발만 돋보이네 .. 松竹일반시 20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