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내 이름은 소녀 (1965)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nIkIlyUDTg 노래 이야기 1960년대, 한국적이고 청순한 미모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조애희 선배님이 그 주인공인데요. 특별히 전문적으로 노래수업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미성과 노래 실력으로 1963년 KBS전속가수에 합격한 조애희 선배님은 한눈에 봐도 반짝반짝 빛이 났고요. 당시 KBS 경음악단장이었던 ‘김인배’선생님은 조애희 선배님의 노래를 듣는 순간, 가요계의 원석을 발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KBS에서 방송작가와 작사가로 활동했던 ‘하중희’선생님과 함께 조애희 선배님에게 노래 한곡을 건넸는데요. 그 곡이 바로 조애희 선배님의 데뷔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