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50109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k8t80mfxas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주님 공현 대축일 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세상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 누구보다 구세주와 같은 한 인물을 만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요한’ 그의 특징은 ‘세례를 베푸는 사람’이었습니다. ‘세례자 요한’, 혹은 ‘요한 세례자’라 불리는 이 인물은 사람들이 머리로 그릴 수 있는 구세주의 모든 부분을 충족시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요한은 자신에게 ‘구세주인가?’를 묻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근본을 ‘사람’이 아닌 ‘역할’ 혹은 ‘도구’로 소개합니다. 곧 ‘광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