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201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Bmr0Zhg_mU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4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 사람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여전히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고 말하고, 또 어떤 이는 선하다고 말합니다. 하느님의 모상인 사람은 분명 선한 존재이지만 첫 범죄로부터 이어지는 원죄의 모습 역시 사람에게 발견되는 근본인 듯 보입니다.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 예수님이 오셨을 때 우리의 모습은 ‘죄’와 ‘죄인’들의 세상이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주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죄’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