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31128 오늘의 말씀 (클릭):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을 앞두고 있는 우리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예수님은 다시 오시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미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것도 우리 대림의 내용입니다. 이 시기에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깨어 기다림”을 생각하며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 기다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구세주에 대한 기대로 교회를 떠난 이들에게 냉담합니다. 안타까움은 당연히 같은 마음이지만 일종의 ’선택‘이라면 그들의 잘못이 하느님에 대한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