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126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BE_wBvWnI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예수님의 생애에서 가장 절망적인 순간은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입니다. 세상에 오실 때 마구간에서 태어나심도 그러했지만 세상의 잔인함은 첫 사람들의 죄부터 카인의 살인으로 이어지듯 마구간도 그 한 사람의 죽음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그것이 세상의 진짜 모습이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다, 그분의 구원을 말하고 의로움을 자랑하던 이들이 있는 세상이었지만 결국 그들은 죄 없이 하느님을 믿고 사랑하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