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012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qU57p2oi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사람들이 살면서 보여주는 모습은 한 편으론 하느님을 닮은 놀랍게도 사랑스런 모습이었다가 어떨 때는 도무지 어떤 희망도 없는 듯 자신의 부족함에 실망하여 좌절한 모습을 보입니다. 사랑은 늘 자신의 밖을 향해 펼쳐지고 그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불러오는 열매로 번지게 마련이지만 그것을 포기하는 이유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이 없어지는 상황’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만 빠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자신 외의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