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619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Vnl9oLCuIwk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인에게 하느님과의 거리를 물어보면 별로 의식하는 이들이 많지 않음을 봅니다. 피정이나 어떤 묵상의 주제로 가만히 앉아서 하느님과의 거리 혹은 그분을 마주함에 대해 강의를 듣기도 하고 실습도 하면 새로운 경험에 기뻐하는 이들도 있지만 우리와 함께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다보면 우리는 한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사는 듯 보일 때도 많습니다. 개인의 체험이나 성향, 혹은 각각 다름을 이유로 신앙에 대해 너그러움을 보일 수는 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이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