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6월 15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6. 14. 22:08

[쉬기날기] 2022년 6월 15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t9m4zjWvtQ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2615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마태 6,1-6. 16-18)

 

묵상요점

내 마음 깊숙이 근본으로부터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단지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입니까? 예수님은 위선자를 비판하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표현되는 위선자들은 자신의 깊숙한 근본에서 우러나오는 원의와는 상관없이 위장으로 선()과 의()를 행하는 부류입니다. 그들은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은 어떤 것 같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근사하게 비치기 위하여 나 자신을 포장하는 거짓말을 한 적은 없습니까?

 

우리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이면 족합니다. ‘라는 자아는 내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생명을 주시면서 창조된 소중한 피조물입니다. 그러므로, 주도권을 갖은 존재는 내 자신이나 타인 누구도 아니고, 창조주 하느님이십니다. 주도권이 없다고 하여 내 자신이 주변부로 밀려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한명 한명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