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703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1L-Pt4nD1E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신자들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살아가지만 어릴 때부터 보았던 신자들에게 주님의 모습은 각인된 것처럼 십자가에 머물고 계실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하면 가장 강렬하게 떠오르는 것은 눈에 보이는 십자가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생애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음에도 우리는 주님과 십자가의 관계를 마치 신앙의 거의 대부분인 듯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고통에 대해 그리고 신앙생활도 그 고통의 연속이라고 느낍니다. 그런데 사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