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21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1_cnzRL4Pg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얼마 전 가족이 하느님 품을 향했습니다. 새벽 잠든 상태에 하느님의 손을 잡은 누나의 시신을 대하고 입관을 하며 상을 치르고 사람들에게 ‘누나는 하늘나라 갔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어떤 이는 그 말을 두고 긍정의 신호를 보내지만 동시에 ‘그것을 어찌 알 수 있는가?’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교만일까요? 아니면 아이들이 말하는 일종의 ‘정신승리’로 봐야 할까요?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