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228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zXbcSRa9sc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예수님을 닮은 이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이름을 따라 모두 ‘기름부음’을 세례 때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또 다른 이름 역시 ‘그리스도’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그리스도가 된 사람이라는 것을 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니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세례를 받음의 의미를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고 들었지만 그게 ‘사실’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듯 생활하는 우리들입니다. 그리고 계속 ‘달라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