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410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rOX0VabQN4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사순절의 끝에 만나는 성주간과 그 중에서도 성삼일의 시간은 교회 안에서 여러사람의 수고가 필요한 복잡한 전례의 연속입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주님에게 일어났던 사건들을 되짚어 보고 특별히 성삼일 전례를 통해 다시 세상 안에서 경험하며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마지막 기억을 현실에서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키는 첫 주일을 부활절로 기억합니다. 주간 첫날이었던 부활의 날. 이제 ‘주님의 날’이라고 부르는 이 날은 원래 ‘해가 떠 일을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