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1121 오늘의 말씀(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JnspuKxDKQ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세상을 사는 우리는 처음부터 사랑하는 능력을 타고 났음을 압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모르던 때 우리는 우리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 자극적이고 우리에게 상처가 되는 모습으로 우리를 규정하곤 합니다. 우리가 아무런 능력이 없을 때 우리는 온종일 사랑받으며 빈주먹을 쥐려고 하거나 울며 요구를 하는 모습에서 세상은 우리가 태어나면서 죄를 향해 있는 ‘유죄’인 존재라고 파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때 우리는 우리를 향한 누군가의 순수하고 절..